다양한 단말기를 활용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효율적으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돕는 미디어 자산관리 시스템 및 트랜스코딩 기술 등의 시장이 활짝 열리고 있다.
트랜스코딩이란 다양한 기기 및 운영체제에 영상 콘텐츠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11일 동영상 솔루션 업계에 따르면 최근 N스크린과 관련된 B2B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검색, 방송 솔루션 개발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KBS·SBS 등 지상파 방송사, YTN 등 보도채널에 미디어 자산관리 시스템 및 트랜스코딩 솔루션을 공급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사내방송용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N스크린 미디어 자산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하우서버트랜드는 중소 케이블TV방송사, e러닝 업체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 업체는 두산동아, 신사고 등과 올해 초 계약했다. 하우서버트랜드는 지난 7월말 스트리밍 동영상 변환솔루션 보급형을 출시하기도 했다.
트랜스코딩을 업체 시스템 구축 형태가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작년 말 국내 진출한 브라이트코브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브라이트코브는 최근 삼성전자, IBK기업은행, 롯데칠성, 클리오 등과 계약을 맺고 각종 N스크린 서비스 제공을 도왔다.
N스크린용 솔루션 시장은 아직은 초기에 불과하지만 관련 업계는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N스크린 서비스에 눈을 돌리는 콘텐츠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1천5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2천500만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시장 확산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업계는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TV방송사, e러닝 업체 등의 미디어 사업자들이 N스크린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미디어 사업자들은 최근 방송 제작, 송출 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동영상 저장 및 활용도 테이프에서 디지털화된 미디어 자산 관리 시스템으로 교체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기 및 운영체제에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N스크린을 위해 원본 영상을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해주는 트랜스코딩 솔루션 도입도 서두르고 있는 것.
윤정근 브라이트코브 지사장은 "우리나라는 N스크린과 관련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IT강국으로서 탄탄한 브로드밴드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어 이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들에게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서버트랜드 조성구 차장은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방송, 스포츠, 영화, 교육, 종교등의 미디어 컨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트랜스코딩 기술은 보안 기술과 결합하는 진화가 이뤄질 것이며 광고, 간단한 영상 편집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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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OM












